‘올림픽 성공 기원 기념숲’에 나무를 심자
‘올림픽 성공 기원 기념숲’에 나무를 심자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7.04.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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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올림픽조직위와 식목일 행사 개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기념숲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7일 열린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2018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평창군이 함께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 주변에서 식모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맹성규 경제부지사, 김상표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시설사무차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자기나무 546본을 심게 되는데 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금·은·동 메달수를 합한 수로, 강원도민 모두가 참여해 나무에 메달의 의미를 담아 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행사의 1부 순서인 기념식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을 다짐하는 시간과 평창스노우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기념식수 및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기념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도내 16개소에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7300본의 식목일 나무심기와 생활권 주변에서 심을 수 있는 15만7000본의 나무를 무상으로 분양하는 나무 나눠 주기 행사 등이 시·군별로 다채롭게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