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심판, U-20 월드컵 주심으로 활약
김종혁 심판, U-20 월드컵 주심으로 활약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4.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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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혁 주심(가운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K리그 전임 심판으로 잘 알려진 김종혁 심판이 오는 5월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주심으로 활약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전날 FIFA가 발표한 U-20 월드컵 심판 명단에 김종혁, 윤광렬, 김영하 심판이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34개국 출신의 22개조 주심(김종혁) 1명에 부심(윤광렬·김영하) 2명이 활약하게 된다.

김종혁 심판은 현재 한국축구 심판계를 대표하는 국제심판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판도 맡았을 만큼 아시아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치러진 아시안컵에서도 8강전까지 주심을 맡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부심으로 뽑힌 윤광렬 심판도 김종혁 심판과 함께 2015년 U-20 월드컵 부심 요원으로 활약하며 두 대회 연속 부심으로 선발됐다.

한편 U-20 월드컵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과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6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