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오는 7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은 신진주역세권 E-1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7개동 전용면적 84㎡ 86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시티건설 분양관계자는 "2019년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7181세대 2만여명이 정주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진주혁신도시와 함께 미래가치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가좌동 진주역 주변 96만4693㎡의 남부지역 미개발지다. 진주혁신도시와 가좌2택지 개발지구, 정촌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원하는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교통여건은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JC와 남해고속도로 진주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한 곳으로 통합한 교통종합정보센터(예정)와 KTX 진주역을 도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천 및 진주시내로 차량을 이용해 약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KTX 진주역에서 순천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경전선 복선 전철이 지난해 7월 개통 완료됐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 중학교(예정)와 인근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국립 경상대학교 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3곳 등 총 5개의 공원이 계획돼 있다.

단지설계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4베이 설계와 3면 발코니(일부 세대)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7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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