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文 57%로 민주당 후보 확정 (종합)
"이변은 없었다"… 文 57%로 민주당 후보 확정 (종합)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7.04.0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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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21.5% 역부족 확인, 이재명에 0.3%p차로 턱걸이 2위
▲ 문재인 후보가 57.0%로 과반 달성에 성공하며 대선후보를 확정했다.(사진=연합뉴스)
이변은 없었다.
 
문재인 전 대표는 3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마지막 지역경선인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문 후보는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됐다.
 
문 후보는 호남 압승을 시작으로 세 차례 순회경선에서 모두 승리하며 누적 득표율 59.0%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누적득표율 22.6%로 2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18.2%의 누적득표율을 기록했었다.
 
4차례 순회경선과 ARS 투표 등을 합산한 최종 결과, 문 후보는 57.0%로 과반 달성에 성공했다.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21.5%로 이재명 성남시장(21.2%)을 불과 0.3%p차로 가까스로 따돌리며 겨우 2위에 턱걸이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0.3% 득표에 그쳤다.
 
[신아일보] 김동현 기자 abcpe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