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사장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의 한 축이 될 것"
우리카드 사장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의 한 축이 될 것"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4.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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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주년 기념식…"사업역량 고도화로 선도 카드사 도약"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3일 우리카드 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사업역량 고도화를 통한 선도 카드사 도약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의 한 축을 담당하자"고 말했다.

유 사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창립 4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에게 "치열한 카드시장에서 내실 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카드는 2013년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8번째 전업 카드사로 출범했다. 우리카드는 출범 당시 7.1%이던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말 9.3%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카드가 지난 4년간 놀라운 성장을 하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냈다"며 "신규고객 확보와 해외진출을 통해 1등 카드사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