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에 패션 입혔다… 신라호텔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 출시
디저트에 패션 입혔다… 신라호텔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 출시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4.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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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슈즈브랜드와 협업… 3단 트레이·커피 등 구성
▲ 서울신라호텔이 프랑스 명품 슈즈브랜드 ‘로저비비에’와 협업한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이 프랑스 명품 슈즈브랜드 ‘로저비비에’와 협업한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라호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의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는 3단 트레이와 커피, 차 종류로 이뤄진 다과 세트로, 트레이는 쁘티 디저트, 세이버리, 스콘 등으로 구성됐다.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는 △로저비비에 로고의 화이트 초콜릿을 얹은 스트로베리크림의 ‘생토노레’ △레이스의 한 종류로 이번 시즌 가장 핵심적인 디테일로 꼽히는 ‘기퓌르’를 형상화한 초콜릿과 바닐라 무스의 ‘오페라’ △로저비비에의 시그니처 버클을 형상화한 바닐라 크림을 겹겹이 쌓은 초콜릿 ‘밀푀유’ 등이다.

또 이번 애프터눈 티에는 로저비비에 로고가 초코파우더로 형상화된 카페라떼 2잔도 포함됐다.

한편 ‘로저비비에’는 1963년 ‘로저 비비에(Roger Vivier)’에 의해 설립되어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구두를 디자인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슈즈메이커 브랜드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