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후보 확정적… 손학규 2위·박주선 3위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인천 경선에서 3만633표(86.48%)를 획득해 1위를 기록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3760표(10.62%)로 2위,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1028표(2.90%)로 3위에 그쳤다.
안 전 대표는 여섯 차례 경선의 누적 득표율에서도 71.95%(12만4974표)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손 전 대표가 19.80%(3만4399표), 박 부의장이 8.25%(1만4324표)를 기록했다.
안 전 대표는 실시된 여섯 차례 순회경선에서 모두 압승을 거둠에 따라 사실상 대선후보 확정에 필요한 공식 선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국민의당은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경선 투표를 마친 뒤 바로 대선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국민의당은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각각 반영하며 여론조사는 오는 3∼4일 열린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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