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온라인 영업점 '모바일브랜치' 서비스 출시
KEB하나은행, 온라인 영업점 '모바일브랜치' 서비스 출시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3.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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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스마트폰 촬영으로 대출 증빙서류 제출 가능
 

KEB하나은행은 새로운 온라인 가상 채널인 '모바일브랜치' 서비스를 전격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브랜치는 KEB하나은행의 모든 영업점을 온라인 상에 구현해 별도 앱 설치 및 회원가입 과정 없이 원하는 영업점 앞으로 신용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채널이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영업점 직원을 통해 전송 받은 URL 또는 상품 리플렛의 QR코드, KEB하나은행 모바일웹뱅킹, 인터넷 포탈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로 접속이 가능하며 기존 KEB하나은행 거래 여부 및 공인인증서 등 보안매체 유무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로 신용대출 심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영업점 방문이나 팩스 송부 없이 제출할 수 있으며, 모바일뱅킹과의 연동으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모바일브랜치를 통해 손님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손님들이 언제 어디서나 KEB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