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31일 식목일을 맞아 ‘Green 愛 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대학교정에서 식수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 기도(간호학과 김정숙 교수) △ 총장 기념사 △ 마가목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길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해 강의실에 활엽수 화분을 비치하고, 교내 뒤뜰 정원에 해먹을 설치해 낭만드림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심은 나무를 추억하며 애교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학생 30명과 함께 20주년 기념관 우측에 마가목 20그루를 심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4인 1조로 마가목 모종을 구덩이에 세우고 물을 뿌리고 흙을 덮은 후 꼭꼭 밟아서 단단하게 나무를 고정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나무를 처음 심어보았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식수행사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