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LA GRILLIA) 공덕점’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라그릴리아 공덕점은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효성해링턴스퀘어’ A동 2층에 100석 규모로 자리잡았으며 ‘레스토랑 펍’ 콘셉트로 운영된다.
라그릴리아에선 ‘비프 온 더 스톤’, ‘로얄 까르보나라’, ‘해산물 뚝배기 치오피노 파스타’, ‘가든비앙카 피자’ 등 라그릴리아의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또 런치타임(평일·주말 오전 11시~오후 3시)에 직장인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할 수 있는 ‘팬 스테이크 3종’을 판매한다.
저녁 시간에는 수제맥주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버팔로윙(8900원), 슈림프프라이(8900원) 등 다양한 스몰 플레이트 메뉴와 5가지 수제 맥주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비어 샘플러(1만9000원)’도 판매한다.
갈비로 유명한 마포상권 고객을 위해 ‘갈비 팬스테이크(1만5900원)’, ‘비프 샐러드(1만5000원)’ 등 공덕점에서만 판매하는 특화메뉴도 갖췄다.
한편,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서 ‘통통 소시지 필라프 (1만2500원)’, ‘동글동글 미트볼 파스타(1만2500원)’ 등 어린이 메뉴를 운영하고, 어린이 의자와 어린이용 테이블 셋팅을 별도로 구비했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라그릴리아는 맛과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가성비 레스토랑’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핵심 상권 위주로 진출해 매장별로 차별화된 콘셉트와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