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가성비 甲’ 도전”
홈플러스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가성비 甲’ 도전”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3.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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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키보드·마우스세트’ 1만9900원… 온라인 최저가보다 30% 저렴
▲ 홈플러스가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세트(DRAKAN GS100)를 온라인 최저가보다 30%이상 저렴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인기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온라인 최저가보다 3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세트(DRAKAN GS100)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홈플러스 키보드•마우스 카테고리 내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RAKAN 게이밍플런저키보드(GK1) 및 게이밍마우스(GM1)로 구성돼 있다.

홈플러스는 이 세트를 1만9900원에 판매하며 이는 온라인 최저가(30일 네이버 지식쇼핑 기준, GK1 2만1500원, GM1 8800원, 총 3만300원)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GK1은 기계식 키보드처럼 키캡 교체가 가능한 플런저 방식 키보드다.

견고한 메탈 소재 보강판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키 모듈 하우징과 키보드 상판을 일체형으로 제작해 생활방수 기능도 강화했다.

3가지 컬러 LED 기능, 다양한 멀티미디어 키 기능을 갖췄으며, 여분의 키캡 및 리무버, 청소용 붓이 함께 제공된다.

GM1은 최대 2400DPI 지원 게이밍 센서, 4단계 LED 패턴, 접지력을 높여주는 우레탄 휠, 미끄러짐 방지 러버 코팅, 빠른 반응속도에 도움을 주는 금도금 USB 단자 및 노이즈 필터, 엉킴을 방지해 주는 패브릭 소재 케이블 등을 갖췄다.

사용자에 맞게 마우스 무게를 변경할 수 있는 탈착형 무게추(8g*4개)도 제공된다.

홈플러스는 총 1만 세트 물량을 준비해 이날부터 전국 점포 및 온라인에서 1차분 5000세트 판매를 시작하며, 4월 말부터 2차분 5000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의 저변 확대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게임 장비를 갖추려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사전 대규모 물량 기획 및 자체 마진 축소를 통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