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친환경차 대거 출격… 수입차는 ‘럭셔리 경쟁’
‘서울모터쇼’ 친환경차 대거 출격… 수입차는 ‘럭셔리 경쟁’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3.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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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차 출품
벤츠·BMW·포르쉐 등 18개 수입차 업체 참가
▲ 한국도요타자동차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뉴 LC500h'를 공개한다고 30일 전했다.(사진=한국도요타자동차 제공)

2017 서울모터쇼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년마다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다.

올해는 4월 9일까지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27개 완성차 브랜드, 3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 50종 친환경차 출품… 자율주행차도 선봬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는 총 50종의 친환경차가 출품된다.

현대자동차는 아시아 최초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하며, 혼다는 ‘클래리티 퓨얼 셀’, 렉서스는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다.

전기차는 한국지엠 ‘볼트 EV’,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현대차 ‘아이오닉 EV’, BMW ‘i3 94Ah’, 닛산 ‘리프’ 등이 선보인다.

하이브리드차에서는 현대차가 ‘그랜저 IG HEV’를 세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며, 혼다의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NSX’와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차 ‘LC 500h’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C 350 e’, ‘GLC 350 e’, 상반기 출시 예정인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이 국내에 처음 공개되며 BMW는 ‘330e’와 ‘X5 4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행사에 출품했다.

또 네이버는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전시하고 자율주행차의 데이터 수집 과정을 영상으로 시연한다.

이외에도 서울모터쇼조직위는 서울대와 협업해 개막일인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시장 주변 4km가량의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가 공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수입차 ‘럭셔리 경쟁’… 벤츠 오픈탑 VS BMW 7시리즈

올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도요타, 닛산, 랜드로버, 포르쉐 등 수입 18개 업체가 참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4인승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쿠페’ 등 2개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 전시관은 고성능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매틱+’ 모델과 AMG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성능 스포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 모델을 공개했다.

BMW는 7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로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출시 예정인 ‘뉴 M760Li xDrive’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모델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다.

랜드로버도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포르쉐는 럭셔리 스포츠세단 파나메라 터보 신형 등 4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