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올해 일반군무원 849명 채용
국방부, 올해 일반군무원 849명 채용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3.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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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올해 849명의 일반군무원을 채용한다.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28일 공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체 일반군무원 채용예정 인원은 총 849명으로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673명(7·9급)을 모집한다.

경력채용을 통해서는 176명(3~9급)을 채용하고, 이와 별도로 장애인 모집 전형을 통해 86명을 채용한다.

채용시험은 육·해·공군의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 기관 전체 계급의 일반군무원이 주관한다. 각 군은 6급 이하의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을 담당한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17일부터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7월1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4일이다.

필기시험 이후 9월 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인원은 11월1일 이후 임용된다.

특히 올해 시험에서는 군수직렬 필기 과목 중 하나인 '품질관리론'이 '경영학'으로 대체된다.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 소지자에게 주던 가산점은 올해부터 폐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02-748-5106, 5115)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