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수암동 벌말천 개수공사 추진
안산, 수암동 벌말천 개수공사 추진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7.03.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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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사업비 60억원 투입

경기도 안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 60억원(국비 20억원)을 투입해 수암동 벌말천(소하천)에 개수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암동에서 장하동까지 총 연장1,349m중 정비가 시급한 848m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며,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토지 보상 등을 추진해 다음달 착공한다.

개수공사는 제방 보호를 위해 호안에 자연석을 쌓아 개수작업을 하고 소규모교량 2개소와 징검다리 및 여울 등을 설치해 침수피해는 물론 안산천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한다.

한편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제방유실 및 범람으로 침수 피해 위험이 높은 소하천 3개소(양상천, 옹기천, 사사1천)에 3억6000만을 투입해 제방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