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구, 내달 7~9일 제8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 개막
부산-기장구, 내달 7~9일 제8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 개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3.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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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기장군은 ‘제8회 기장미역ㆍ다시마축제’를 다음달 7일 개막식에 이어 9일까지 기장군 일광면 이동항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장 미역·다시마 축제’는 기장미역·다시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건강한 바다의 오감만족! 기장미역·다시마’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달 7일 열리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기장군 홍보대사 박구윤 팬사인회, 전야제 행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낚시체험을 비롯해 미역, 다시마를 직접 만져보고 캐서 가져 갈 수 있는 생초캐기체험, 해초비빔밥·미역국 무료시식회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2일차와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길놀이, 수산물 깜짝 경매와 현장노래자랑, 미역·다시마 문화공연 및 축하공연, ‘미역다시마 달인을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전야제 공연에는 가수 박구윤, 김진 등이 출연하고, 축제 2일차 축하공연에는 김용임, 이애란, 박우철 등이 출연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신유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공연을 펼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