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한강공원에 6만평 규모 도시숲 조성
이브자리, 한강공원에 6만평 규모 도시숲 조성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3.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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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시민참여 한강 숲 조성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국립산림과학원·한국임업진흥원과 시민참여 한강 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브자리는 서울시 강서 한강공원 일대 총 면적 20ha(건평 20만㎡, 약 6만평) 부지에 탄소상쇄숲을 조성하게 된다.

개발이 중단돼 황폐화된 지역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5년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이브자리가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다.

강서 한강공원에 탄소상쇄숲이 조성되면 수변 생태계 복원과 수질오염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4월 1일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고 시민참여형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도시숲이 산림탄소 흡수량 증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도 건강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