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서, 수사구조개혁 위한 현장토론회 열어
금산서, 수사구조개혁 위한 현장토론회 열어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7.03.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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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수사과장을 중심으로 수사업무 담당 팀장, 수사실무자들이 모여 수사구조개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수사 기소 분리형 형소법 개정안 발의, 헌법상 검사의 영장청구권 삭제 필요성 등 현재 수사구조개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점을 반영해 열린 것이다.

경찰내부 수사지휘 공정성, 객관성 담보장치 수사실무자의 전문성 보장장치, 수사경찰 조직·인사의 독립성·중립성 확보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김경수 수사과장은 “수사경찰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 인권의식 함양을 통한 국민신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