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경선 '운명의 날' 밝았다
민주당 호남경선 '운명의 날' 밝았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3.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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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6시40분경 결과 발표 예정

▲ 27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이날 오후 있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이 27일 오후 2시 광주여대에서 열린다.

이날 순회경선은 후보자 정견 발표와 광주, 전남, 전북의 전국대의원 투표, 개표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경선 결과는 지난 22일 치러진 전국투표소 투표와 25~26일 진행된 ARS 투표에 이날 치러지는 대의원 투표 결과를 모두 합산해 오후 6시40분경 공개될 예정이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 대선주자는 모두 순회 경선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호남경선 후 충청(27∼29일), 영남(29∼31일), 수도권·강원·제주(31∼4월3일)에서 ARS투표와 순회경선을 치른 뒤 4월3일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그러나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닷새후인 4월8일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