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2017 골드멤버’ 나왔다
KB손해보험, ‘2017 골드멤버’ 나왔다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7.03.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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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점 정연순 씨, 관악지점 이혜숙 씨 대상 수상

▲ 매출대상을 받은 정연순 씨(좌측 세번째)와 이혜숙 씨(좌측 첫번째)가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가운데)과 같이 수상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17 골드멤버 시상식’을 열었다.

KB손해보험의 ‘골드멤버’는 정도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높은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한 소수 정예의 영업가족이 받는 타이틀이다. 이 날 시상식에는 모두 250여 명의 영업가족이 올해 골드멤버로 등록됐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0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매출대상’에는 중부지역단 중부지점 정연순 씨와 영등포지역단 관악지점 이혜숙 씨가 지난 한 해 동안 총 67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면서 각각 대리점부문과 설계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받은 정연순 씨는 1997년 입사 후 20년의 영업활동 끝에 최고가 됐다. 정 씨가 지난해 기록한 매출은 총 42억이다.

현재 관리 중인 고객만해도 4000명에 이른다. 정 씨는 ‘개척 정신’을 영업 비결로 제시했다. 신문 200부를 들고 동대문쇼핑몰을 돌거나 요구르트 600개를 갖고 새벽 3시부터 마장동 우시장을 6년 이상 찾았던 일화는 아직 회자되고 있다.

이외에 그녀는 고객들의 자동차 사고 및 보상처리와 자동차 구입부터 폐차까지 철저히 챙겼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받은 이혜숙 씨는 입사할 때 소극적이고 평범했던 자신이 오늘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동력으로 ‘소명의식’을 지목했다.

고객을 향한 그녀의 강한 자신감은 25억에 달하는 매출과 90%가 넘는 25회차 계약유지율, ‘매출대상’이라는 타이틀로 증명된 것이다.

‘신인왕’에는 목포지역단 해남지점 한승만 씨, ‘증원왕’에는 전주지역단 완산지점 박윤환 씨가 선정됐다. 또 역대 매출대상 출신 가운데 1위에게 돌아가는 ‘크라운멤버 대상’은 춘천지역단 홍천지점의 장태훈 씨가 2년 연속 받게 됐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한 해 KB손해보험이 좋은 성과를 내고 올해 초 역시 순항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계신 골드멤버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오늘 이 자리에서 느꼈던 영업가족 여러분들의 도전과 꿈, 그리고 희망을 바탕으로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에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