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센터 조성 완료 및 '최신 훈련항공기' 도입
공항공사는 지난 2014년 공사법 개정을 통해 항공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항공조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 화물터미널에 항공훈련센터를 조성했으며, 민간 차원의 추진이 어려운 제트전환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최신형 훈련항공기와 내달 설치 예정인 훈련용 시뮬레이터(캐나다 CAE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조종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성일환 공항공사 사장은 "수준 높은 제트전환과정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조종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적 LCC 등 국내 항공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태 지방공항 활성화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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