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호원초서 ‘그린스쿨‘ 열어
안산그리너스FC, 호원초서 ‘그린스쿨‘ 열어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7.03.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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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진로교육 및 축구수업 실시
▲ 안산그리너스FC 선수와 사무국 직원들이 24일 안산시 초지동에 위치한 호원초등학교에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 선수와 사무국 직원들이 24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호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커뮤니티 프로그램 2탄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을 실시했다.

‘그린 스쿨’은 안산그리너스FC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진로교육 및 축구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준영, 이승환, 박찬울, 홍재훈 등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오전 학교를 방문해 2학년 2개 학급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

기본적인 드리블 기술과 게임 등의 축구 수업을 진행하는 축구수업과 함께 구단 소개 및 진로교육 등을 3,4교시 동안 1개 학급씩 돌아가며 진행했다.

서준영 선수는 “처음엔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놀며 다가갈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어울려 놀다 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며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