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광주MBC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서 "저는 인권과 평화, 자유와 평등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도 않았다"면서 "호남이 결단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때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폭도의 난동으로 알았다가, 대학가서 그 실상을 알고 경악하고 반성했다"며 "제 삶을 180도 바꾼 광주민주화운동은 저의 사회적 어머니"라고 호소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