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견본주택 24일 개관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견본주택 24일 개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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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5층 12개동 84㎡ 총 1120세대 구성
녹색건축 예비인증 아파트…청약 29~30일

▲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투시도.(자료=우미건설)
우미건설이 24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1블록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총 1120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3.29~30일 △당첨자 발표 4.5일 △계약체결 4.11~13일 순으로 진행된다.

우미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전주 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및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다"며 "총 4400여 세대로 조성될 예정인 효천지구는 효자동과 삼천동 등 기존 도심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천지구는 국도 1호선과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IC를 통해 인접 도시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한 도심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자율형 사립고 상산고를 포함해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2개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생활인프라는 기존 도심에 갖춰진 홈플러스와 CGV 멀티플렉스, 농수산물 유통시장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효천지구 내에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설계는 남향 위주 배치에 대부분의 세대(전용84㎡C 124가구 제외)에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모든 세대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이 조성되고, 옥상녹화와 우수재활용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녹색건축(예비인증)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시설인 카페 Lynn과 학습시설인 에듀 Lynn 및 작은 도서관도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효자동3가 1695-4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