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적용
GS건설,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적용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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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와 공동개발…단열·환기성능 확보

▲ 기존 이중창과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비교 시안.(자료=GS건설)
GS건설이 LG하우시스와 공동으로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기술개발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커튼월은 주거용 건물보다 도심지의 오피스 건물에 주로 적용되는 외부 마감이지만, 최근 고급 주거용 건물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

커튼월 마감은 단열 및 환기가 불리해 일반 주거용 건물에 광범위하게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GS건설과 LG하우시스가 공동개발한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은 기존 커튼월의 아름다움과 내부에서의 개방감은 유지하면서 일반 아파트의 이중창이 갖고 있는 단열 및 환기 성능도 확보했다.

GS건설은 과천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 제안에서 이번에 개발한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을 최초 적용했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 자이가 선보이는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은 차별화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이만의 시그니쳐 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