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첨단·힐링·공유'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첨단·힐링·공유'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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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홈 네트워크시스템 등 新기술 적용
편안한 환경과 나눔공간 갖춘 '아파트 조성'

▲ 하이오티 시스템 개념도.(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23일 첨단(High-Tech)과 힐링(Healing), 공유(Hub)의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했다.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고객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최첨단 상품과 생활의 편안함,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이번 힐스테이트 스타일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은 최근 사회 문화 트렌드와 기술발전 동향, 소비자 만족도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우선 첨단에 초점을 맞춰 현대건설이 개발한 홈 네트워크시스템 '하이오티(Hi-oT)'와 스마트폰 키 등 최첨단 상품을 제공키로 했다.

기존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 어디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올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모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도 공동·세대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힐링 컨셉으로는 단지마다 다양한 길이(1~5㎞)의 숲길과 산책로를 설계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놀이터 내에도 손을 씻을 수 있는 간이 세면대를 마련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끝으로 공유 컨셉은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생활 제안한다.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서 작물 재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중심텃밭과 소규모 문화강좌 및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의 소통 공간을 특화설계로 적용한다.

특히 카쉐어링 서비스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도입해 신개념 자동차 대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