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사업비 조기집행 '간담회'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사업비 조기집행 '간담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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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들과 아이디어 및 애로사항 해결사례 공유

▲ 23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고속철도 상황실에서 열린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예산 상반기 조기집행 달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3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고속철도 상황실에서 16개 주요 협력사들과 수도권본부 예산 상반기 조기집행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올해 사업비 1조5106억원 가운데 62.18%에 해당하는 9392억원을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목표가 실현될 경우 약 9580명의 고용과 2조897억원의 생산이 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선 각 협력사별로 예산 집행을 최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현정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수송지원 철도사업과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전면설치 등 우리 본부 소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