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 분양 중
광주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 분양 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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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60가구 중 708세대 일반공급…23~24일 청약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선수촌 아파트 지정으로 관심↑

▲ 중흥S-클래스 센트럴 투시도.(자료=중흥건설)
중흥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서 '중흥S-클래스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은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32개동 전용 59~84㎡ 총 16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75·78·84㎡ 7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3일 1순위 접수에 이어 △2순위 접수 3.24일 △당첨자 발표 3.31일 △계약 4.5~7일 순으로 진행된다.

중흥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1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가 많고 이런 대단지 아파트가 없다"며 "갈아타려는 실 입주자들과 향후 주변 개발계획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오는 2019년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로 활용될 예정으로 국제스포츠 경기 선수촌 아파트라는 검증된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한편, 광산구 우산동은 상무대로와 무안-광주 고속도로(운수IC), 2순환고속도로(유덕IC)를 통해 외부 접근성이 뛰어나고, 광주지하철 1호선 공항역과 KTX, SRT광주송정역 등과도 근접해 있다.

생활환경은 이마트와 메가박스, 광주 상록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광주의 중심 상무지구와 가까워 다양한 쇼핑과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말미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하며 송정공원과 어등산, 황룡강, 영산강 수변공원이 인접해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설계는 남향위주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클래시안센터와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다.

이와 함께 광주 송정역 일대에는 관광과 문화 및 교통이 어우러진 경제 선도 허브가 조성될 계획이다. 호텔과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들어설 KTX·SRT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393-55번지에 마련됐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