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촌여성 부업기술 교육 강화
상주시, 농촌여성 부업기술 교육 강화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7.03.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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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쟁력 앞장… ‘제빵기능사 자격과정’ 종강
▲ 지난 21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제빵기능사 국가공인 자격과정 교육’종강식을 가졌다.(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지난 21일 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제빵기능사 국가공인 자격과정 교육’종강식을 가졌다.

올 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제빵기능사 자격과정은 15명의 교육생들로 2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매주 2회, 총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우유식빵 외 24개 품목으로 구분해 제빵 재료 계량에서부터 반죽, 발효, 굽기 과정에 이르기까지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결과로 2명의 교육생이 최종시험에 합격해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또 7명의 교육생들이 필기시험을 합격해 현재 실기시험 준비 중에 있으며, 제빵기능사는 국가자격시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검정하고 있으며 연간 4만명이 응시하는 등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육심교 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여성농업인 능력향상은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