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기자동차 홍보활동 펼쳐
포항시, 전기자동차 홍보활동 펼쳐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7.03.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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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작사와 함께 포스코 직원 대상

경북 포항시는 전기자동차를 홍보하고자 차량 제작사와 함께 포스코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은 휘발유 자동차와 비교해 전기자동차 구입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보조금 2000만원, 저렴한 전기료, 각종 세제감면, 완속충전기 지원, 충전방법, 급속충전기 위치 등에 대한 혜택을 안내하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전기자동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면서 많은 직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배터리 기술 향상과 차체 경량화로 인해 전기자동차의 1회 충전주행거리가 2012년 레이의 91㎞ 주행거리에서 현재 191킬로미터 대의 현대 아이오닉, 곧 출시예정인 쉐보레 볼토의 경우 383킬로미터로 기술이 향상돼, 구매자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로부터 전기자동차에 대한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올해 보급물량은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며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