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성공 예감’… 경화동 벚꽃 꽃망울 터뜨려
진해 군항제 ‘성공 예감’… 경화동 벚꽃 꽃망울 터뜨려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7.03.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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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제55회 군항제를 앞두고 경화동 조천북로지역 등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 이번 군항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화동에는 벚꽃 축제 때만 되면 전국에서 수많은 발길이 이어지는 경화역이 있다.

경화역을 중심으로 철길 좌우 800여 미터에 걸쳐 많은 벚꽃나무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게 되면 장관을 이룬다.

또한 경화역 800미터 벚꽃터널은 지난 2015년 CNN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는 경화역 주변을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입, 글로벌 캐릭터 포토존, 공연장, 야간 경관 조명, 동물 캐릭터 조형물 등을 조성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