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사거리에 진안 홍삼홍보관 문연다
강남역 사거리에 진안 홍삼홍보관 문연다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7.03.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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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홍보·해외수출 전진기지 역할 기대

전북 진안군은 22일 이항로 군수, 박명석 의장, 서경석 재경향우회장, 관내 홍삼가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한복판인 강남역 사거리에 진안홍삼 홍보관 겸 수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서울 홍보관 겸 수출센터는 해외 전문 무역업체인 ㈜엘에스텍(대표 김철)에서 강남역 사거리 업체 소유의 건물에 200㎡ 규모로 건립한다.

대형 홍보판과 전시ㆍ홍보ㆍ판매관, 홍삼카페, 체험시설 등으로 꾸며 한눈에 진안군과 진안홍삼에 대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곳 홍보관은 서울ㆍ경기권에 진안홍삼을 홍보하고, 미국, 베트남 등 해외수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보관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진안군 품질인증제품과, 명인명품, 홍삼연구소 기술이전제품, 특허제품으로만 한정해 진안홍삼의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홍보관 개설은 이항로 진안군수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농·특산물 팔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 특산품인 진안홍삼의 판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앞으로도 진안홍삼의 품질향상, 소비자 신뢰강화에 노력해 진안홍삼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