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준비체제 돌입
태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준비체제 돌입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7.03.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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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가 여름철 발생하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5월14일까지를 사전대비기간으로, 5월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체제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실무진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대비를 위해 시와 각동 주민센터, 유관기관간 협업체제 구축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상황관리체계 구축 운영과 자연재난 취약시설물 전수 점검, 재해위험요인 정비 보강,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및 긴급지원체계 구축,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점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재난피해는 예방과 대응이 우선”이라며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민행동 요령을 잘 숙지하고 시민스스로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