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동 위한 도시숲 체험프로그램 운영
인천 서구, 아동 위한 도시숲 체험프로그램 운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3.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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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는 아동친화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들을 위한 ‘유아숲 및 도시숲 해설.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숲 해설·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숲 해설가의 진행으로 숲과 자연에 대해 교육하고, 숲에서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위주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숲’이란 유아들의 자연체험과 교육을 위해 조성한 숲을 말한다.

올해는 ‘꽃길따라 윙윙’, ‘숲은 서로 도와요’ 등 매월 8개의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경서동 허암산과 연희동 서곶근린공원에서 진행하며 신청이 많을 경우 생활권 주변 숲이나 공원에서도 진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인격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