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진영사무소, 봄맞이 낙동강 자전거길 일제점검
부산국토청 진영사무소, 봄맞이 낙동강 자전거길 일제점검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3.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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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진영국토관리사무소는 낙동강 주변에 매화, 벚꽃 등이 만개하는 봄을 맞이해 부산·경남 147.5km 구간의 낙동강 자전거길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영국토사무소는 낙동강 자전거 길에 대해 3~4월 총 3회에 걸쳐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전거길 안전시설물(차선도색, 자전거 난간 등)에 대한 집중정비에 나선다.

우선 이용객들 다수가 건의한 자전거길 표지판 보완·확충에 대해서도 본 정비계획에 반영해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낙동강 자전거길 이용건의함의 건의사항도 적극 수렴해 자전거길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진영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길 안전시설물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해 국민들의 레저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우영 진영국토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 및 점검으로 깨끗하고 양호한 낙동강 자전거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