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연구단체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 정기총회 개최
서울시의회 연구단체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 정기총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3.22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폭력예방 문제점·다양한 대안마련 모색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 이 지난 21일 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안모색을 위한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제1회 정기총회는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이 주관해 서울시 학교폭력의 예방현황과 대안을 연구하기 위해 ‘화해증진포럼’이라는 주제로, 황인국 이사장(한국청소년재단)을 초청해 의원과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은 학교폭력의 실태파악과 사전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활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소속 의원들과 토론·연구를 통해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날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김경자(강서), 김동욱, 김미경, 문형주, 박기열, 박호근, 이순자 의원 등이 참석 축사와 다양한 의견개진을 통해 적극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황 이사장은 학교폭력예방의 문제점과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학교폭력의 현실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에서 좋은 정책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학교폭력이 점차적으로 늘고 유형 또한 변종되고 있어 해결방안 모색과 그에 따른 정책도입이 시급하다”며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