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대선후보 선출' 전국동시투표 실시
민주당, 오늘 '대선후보 선출' 전국동시투표 실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3.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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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19대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전국 투표소 투표를 시작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각 시·군·구의 총 250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전국동시투표소 투표는 앞서 선거인단 등록 과정 중 '현장투표'를 선택한 선거인과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장투표 결과는 바로 발표하지 않고, 권역별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와 순회투표와 합산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ARS 및 순회투표는 호남(25∼27일), 충청(27∼29일), 영남(29∼31일), 수도권·강원·제주(31일∼4월 2일) 순으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