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세계은행 회의 '토지행정 혁신사례' 발표
LX, 세계은행 회의 '토지행정 혁신사례' 발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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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지공간정보기술 홍보 및 우수 기술 소개

▲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은행 컨퍼런스에서 박영식 사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LX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사장 박명식)가 세계은행(WB)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 선진 토지공간정보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고 21일 밝혔다.

LX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세계은행 본부에서 지난 20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7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WB Land and Poverty Confe rence 2017)'에 참석해 국내 토지행정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LX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한다.
 
'토지 거버넌스의 책임-증거기반의 접근방식(Responsible Land Gover nance-Towards an Evidence Based Approach)'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 LX는 토지정보화 역량강화모델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최신기술, 한국형 국가지점번호 활용 등 논문과 사례 5개를 발표한다.

박명식 사장은 세계은행 토지공간정보국 책임자인 호르헤 무뇨즈(Jorge A. Munoz)와 만나 국내 경제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실비아 아마도(Sylvia Amado)우루과이 지적청장과도 만나 현재수행 중인 우루과이IDB(미주개발은행)사업과 향후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LX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세계은행 회의에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며 "2015년부터는 홍보부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