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파손·노후 도로 개선 105억 투입
홍성, 파손·노후 도로 개선 105억 투입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7.03.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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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충남 홍성군은 올해 파손·노후 도로 등 개선을 위해 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및 선형개량사업, 노인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도로 유지보수 등이다.

군도 확장·포장 및 선형개량에는 3개 노선에 대해 19억원을 투입한다.

군도 1호(은하 장곡~광천 벽계) 확·포장공사(2.7km·15억원)는 올해 착공해 2019년까지 마무리하며, 군도16호(구항면 태봉) 선형개량공사(130m·1억원)와 군도16호(은하면 대천) 도로정비(200m·2.5억원)는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한다.

농어촌도로 확·포장에는 14개 노선에 대해 65억원을 투입한다. 계속 추진 사업으로 갈산204호(동성) 확·포장공사(120m), 장곡212호(신풍~ 광천 광성) 확·포장공사(1320m), 금마 월암~홍동수란 연결도로공사(550m)는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올해 공사 착공예정인 광천302호(대평~운용) 확·포장공사(420m). 광천305호(벽계~상정)확·포장공사(1000m), 장곡201호(도산) 확·포장공사((500m), 홍성201호(고암) 선형개량공사(200m) 역시 연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설명회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보상 절차를 진행 및 계획 중인 홍동 금평~문당, 갈산 동산~구항 공리, 홍동 문당~장곡~지정, 홍북 상하리, 은하 화봉리 5개 노선 역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 착공한다.

그 외에도 21억원을 투입해 노인보호구역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와 군도·농어촌도로 보수, 과속방지턱 설치·보수, 교량보수·보강, 차선도색 등 도로 유지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망 구축으로 지역균형 발전, 주민 편익,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