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5동 ’암탉 우는 마을’, 새뜰마을사업 선정
금천구 시흥5동 ’암탉 우는 마을’, 새뜰마을사업 선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3.21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금천구는 시흥5동 218번지 일대 암탉 우는 마을이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주거 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재생하는 새뜰마을사업은 정부 지역발전 정책의 핵심기조인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의 역점사업이다.

새뜰마을사업은 안전확보,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휴먼케어, 주택정비 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상하수도·공동이용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문화·복지·일자리 사업 등 각종 휴먼케어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낙후된 암탉 우는 마을에 대해 단순한 기반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 역량강화 및 휴먼케어 등을 진행해 자발적이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마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