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12개 사업 확대 추진
하동,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12개 사업 확대 추진
  • 한광숙 기자
  • 승인 2017.03.2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

군은 올해 10억7000만원의 보건의료사업비를 투입해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치매관리, 어르신 틀니 보급, 인공관절 수술, 여성·어린이 건강증진 등 모두 1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과거 공공기관 주도형 보건·의료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챙기는 주민 주도형 사업방식으로 운영한다.

이환근 보건소장은 “건강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한 하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한광숙 기자 ks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