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어린이글램핑장 주민소득 연계사업 추진
춘천 어린이글램핑장 주민소득 연계사업 추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03.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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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가 체험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한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에 올해부터 주민 소득 창출과 연계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글램핑장은 지난해 7월 개장 후 이달 현재까지 1만2400여명이 이용하면서 흑자 운영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좀 더 재미있게 체험시설을 확충하고 캠핑 인구 증가에 맞춰 글램핑 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우선 주말 이용 수요에 맞춰 다음달까지 글램핑 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글루, 인디언텐트 형태의 글램핑 시설과 어린이 전용 캠핑 놀이시설, 드론 체험장도 설치키로 했다.

시설 확충 후 하반기에는 글램핑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방문객 유치를 통한 주변 지역 상가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취지다.

시는 정부의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를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