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시민 누구나 재활용품을 쉽게 분리 배출 할 수 있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을 들여 관내 재활용 동네마당 22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재활용률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달 말까지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대상지를 확정해 6월까지 완료해 문전 수거방식에서 거점화 수거 방식인 선진형 쓰레기 관리 방식으로 전환시켜 쓰레기의 친환경적 관리와 경제적인 수거로 클린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로 주민 자율 참여에 의한 분리배출 생활화 정착 및 도시환경 개선 효과를 비롯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의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