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김재욱, '웃찾사' 첫 출연료 '전액 기부'
김원효·김재욱, '웃찾사' 첫 출연료 '전액 기부'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3.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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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제공)

개그맨 김원효와 김재욱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웃찾사'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원효과 김재욱은 지난 20일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첫 회 출연료 전액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최근 KBS '개그콘서트'에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무대를 옮긴 김원효와 김재욱은 첫 출연료를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번 기부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향후 소아암 환아들과 그들의 가족을 직접 '웃찾사'에 초대해 공연을 보여준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재욱은 지난 2011년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의 나눔캠페인 ‘100원의 기적’ 서포터즈로 참여했다.

아울러 그는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일원으로 지난 2014년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NGO 프렌딩’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원효도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김원효는 지난 2014년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청정학교 만들기’ 등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