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영어 연어 학습 신간교재 3종 출시
윤선생, 영어 연어 학습 신간교재 3종 출시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3.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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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문법 실력 향상… 서술형 평가·내신 대비에 도움
▲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연어 학습 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공교육 기준 초등 3~4학년 수준에 해당되는 ‘Yoon's Word Friends’의 학습표지.(사진=윤선생 제공)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연어 학습 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어(collocation)는 ‘함께’란 의미의 ‘co’와 ‘위치’를 나타내는 ‘location’의 합성어로, 두 개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의미적으로 하나의 단위를 이루는 말을 뜻한다.

우리가 쓰는 모든 언어의 70%가 연어로 구성된 만큼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려면 이 같은 표현을 많이 알아야 한다고 윤선생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Yoon's Word Friends’는 공교육 기준 초등 3~4학년 수준에 해당된다.

교재 6권과 스마트베플리 음원 36차시를 포함하고 있으며, 2개월간의 학습을 마치면 360개의 연어를 습득하게 된다.

‘Yoon's Word Buddies’는 공교육 초등 5~6학년 수준으로 6권의 교재와 48차시 음원이 포함됐고, 2개월간 360개의 연어 학습이 가능하다.

중학교 1~2학년 수준의 ‘Yoon's Word Partners’는 교재 6권과 60차시의 음원이 들어 있고, 3개월 동안 567개 연어를 습득하도록 구성됐다. 스마트베플리 음원에는 팝업 퀴즈 등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다.

연어 프로그램은 [노출]-[인지]-[훈련]-[사용] 4단계로 학습이 이뤄진다. 우선 다양한 스토리 속에 나오는 연어를 맥락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한다.

이어 앞서 접한 연어를 인지·자각하고 문장 내에서의 쓰임을 습득한다.

이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연어를 암기하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글이나 대화 안에 연어를 사용해보면서 온전히 본인 것으로 소화한다.

윤선생 관계자는 “연어를 학습하면 어휘 및 문법 실력이 향상되어 서술형 평가와 학교 내신에 큰 도움이 된다”며 “뿐만 아니라 어휘 예측 능력까지 발달되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가 원어민처럼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