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케미 퍼펙트 UV’ 등 가성비 제품 잇따라 선봬
케미렌즈, ‘케미 퍼펙트 UV’ 등 가성비 제품 잇따라 선봬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3.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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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누진렌즈 가격대에 자외선 및 청색광 차단 기능 구비
▲ 케미렌즈의 1.74 케미안경렌즈 제품.(사진=케미렌즈 제공)

국내안경렌즈업체인 케미렌즈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21일 케미렌즈에 따르면 ‘케미 퍼펙트 UV’ 누진렌즈의 경우 일반적인 누진다초점렌즈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퍼펙트UV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일반 누진안경렌즈와 동일한 가격 수준으로 공급을 하면서도, 국내 유일하게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까지 차단한다는 게 케미렌즈의 설명이다. 여기에 디지털기기의 유해광선 블루라이트를 부분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

수입 브랜드와 비교해도 더 뛰어난 자외선 차단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가격대는 2분의1 정도 낮은 만큼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케미 퍼펙트UV 안경렌즈는 제품 출시 2년도 안 돼 작년 말까지 무려 4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안경렌즈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고 판매 실적이다.

케미렌즈는 “제품 개발에 투입된 R&D 비용을 제외함으로써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케미 디프리 1.74’ 양면비구면 안경렌즈도 외국산 수입 1.74렌즈와는 두께나 광학적 성능이 비슷하며, 기존의 국산 1.74렌즈보다는 조금 더 얇다.

케미렌즈는 “가격도 동일한 ‘1.74 렌즈’의 수입 렌즈에 비해 세트당 10~20만원 가량 더 낮아 수입대체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국산 안경렌즈와 비교해서는 두께가 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