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베트남서 '한국 유학 동문' 초청 행사
한신공영, 베트남서 '한국 유학 동문' 초청 행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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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교류 활성화 위해 2007년부터 11회째 진행

▲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제11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신공영과 한국 유학 베트남동문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을 격려하고 상호교류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올해 행사에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을 비롯한 이혁 주베 한국대사관 대사, 레 뚜안 안(Le Tuan Anh) 교통부 국장 등 관계자와 유학생 동문 약 250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공연으로 전문공연팀인 LOL CRUZ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호치민 유학생회 축하비디오 상영이 진행됐으며, 행운권 추첨 및 시상 등의 이벤트도 열렸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11회 동안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민간외교 차원의 동문 초청 행사의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규모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 2004년 베트남사무소 설립 이후 현지에서 빈증성 상수도시설과 베트남 투자개발은행 사옥, 호치민 고속도로 건설공사 등을 수행했으며, 현재 밤콩 교량접속도로와 후에 하수처리플랜트, 로떼-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공사 등을 진행 하고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