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8200만원 지원
대전교육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8200만원 지원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7.03.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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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특수학교 5개교중 중학교 20개 학급, 121명를 대상으로 ‘2017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기로 하고 8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전원명학교의 경우 중학교 1, 2학년 43명을 대상으로 2학기에 공통교육과정과 기본교육과정을 병행해 실시하고, 대전맹학교는 중학교 1, 2학년이 학기별로 나눠 운영한다.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포함된 3개 특수학교는 생활기능을 포함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 170시간 이상 편성·운영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은 특수교육대상학생만이 갖고 있는 창의적 잠재능력을 개발해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으로, 이후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운영, 좋은인재기르기 협력단과의 연계 등으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