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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보-저수지 연계운영'으로 녹조 줄인다비축 수량 조절통해 '하천 유속 증가' 유도
천동환 기자  |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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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1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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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활용가능수량 및 수위.(자료=국토부)
하천의 녹조 저감을 위해 댐과 보, 저수지의 비축 수량 조절을 통해 유속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제시됐다. 물의 하천 체류시간을 감소시켜 녹조 발생을 줄인다는 것이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댐-보-저수지 연계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연계운영방안은 하천 유량과 유속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류시간을 감소시켜 녹조 발생을 줄이는 내용으로, 댐-저수지의 비축수량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구분해 예측결과를 제시했다.

비축수량이 있는 경우에는 상류에 비축된 물을 1∼5일간 하류 보로 흘려보내고 보의 수위를 일정 기간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댐·저수지의 비축수량이 없는 경우에는 보의 수위만을 낮게 조절하는 보와 보간 연계운영 방안을 내놓았다.

보의 수위를 낮추는 정도는 양수 제약수위와 지하수 제약수위로 나눠 연계운영 효과를 각각 예측했다.

연계운영의 수질개선 효과를 예측한 결과, 낙동강에서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이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과 영산강에서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과 보-보간 연계운영 간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용역 결과를 충분히 검증한 후 수생태계 영향 분석 및 사회적 합의를 거쳐 확대시행 등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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