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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美 금리인상, 가계·기업 부담 안되게 철저 대비해야”“가계부채 면밀히 모니터링…한계가구 지원 강화”
곽호성 기자  |  luck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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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1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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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호 경제부총리(사진=연합뉴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시중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가계·기업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독일 바덴바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이날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유 부총리는 금리 상승과 관련해 가계부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한계가구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기업부문은 일관된 구조조정을 지속적 추진하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안정적 유지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부총리는 “내수·투자 활성화 대책, 민생대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해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기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산업 구조조정, 경제 혁신 등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과제들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G20 회의 성과와 관련해서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해 양국 간 밀접한 경제·금융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며 “국제 신용평가사 관계자들과도 만나 한국 경제의 안정 운영을 적극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도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필요는 있으나 우리 공직사회는 항상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키며 묵묵히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국민은 우리 공무원들에게 더욱 기대를 건다는 점을 명심해 언행을 삼가고 외부상황에 흔들림 없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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