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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외곽순환 '인천~김포 구간' 23일 개통송도~한강신도시 25분만에 주파…최대 60분 단축
천동환 기자  |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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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1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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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남청라영업소와 청라원창영업소 주변 전경.(사진=국토부)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의 서부지역 구간이 본격 개통된다. 인천 송도와 김포 한강 신도시 간 이동 시간이 25분으로 줄어, 최대 60분의 시간절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3일 0시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중 인천~김포 구간을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는 경우 기존보다 거리가 7.6㎞ 짧아지고, 시간도 40∼60분 단축돼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됐다.

또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오가는 물동량의 효율적인 처리로 연간 2150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동·서축 간선도로와의 연결로 수도권 서부지역과 광역 간 통행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인천-김포 고속도로는 인천 중구에서 경기 김포를 연결하는 28.88km, 왕복 4∼6차선 도로로 1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해당 구간에는 남청라IC를 비롯해 △북청라 △건단양촌 △대곳 △서김포통진의 5개 나들목이 설치됐으며, 주거 및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해 전체 구간의 55%를 터널 또는 지하차도, 교량으로 건설했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전 구간 28.88km 주행시 승용차 기준 2600원이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 사업자가 운영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부의 교통여건이 좋아져, 지역발전과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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